어댑테이션 보고오면 시나리오는 문학이란 걸 알 수 있음
시나리오는 완성물이 아니라 중간단계니까... 그럼 왜 희곡은? 이라고 물으면, 소설이라는 형식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이야기를 시나 희곡의 형태로 쓸 수 밖에 없었으니까... 그때부터 굳어져 온 게 아닐까싶다. 아님 말고
희곡은 평면적이고 그 평면성을 그대로 서술한다는 점에서 낮은 차원의 문학이고, 시나리오는 (목표하는 것이) 입체적이고 입체성을 염두해 두고 서술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명령어라고 생각
만약 시나리오가 문학이면 프로그래밍 언어도 문학이 됨
그냥 보면 다른게 직감적으로 느껴질거임. 시나리오를 희곡 대본처럼 쓰면 기본도 안된놈이라고 쪼인트 까임
오 좋은 견해네
엄밀하게는 영상 설계도인데, 그래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대사 같은 거 보면 문학성도 있긴 함. 근데 이 명대사도 허세부리거나 명언으로 남기려고 애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남. 그 상황에서 그 인물이 할 법한 대사를 적확하게 보여줘야 문학성을 획득하는 거지
어댑테이션 보고오면 시나리오는 문학이란 걸 알 수 있음
시나리오는 완성물이 아니라 중간단계니까... 그럼 왜 희곡은? 이라고 물으면, 소설이라는 형식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이야기를 시나 희곡의 형태로 쓸 수 밖에 없었으니까... 그때부터 굳어져 온 게 아닐까싶다. 아님 말고
희곡은 평면적이고 그 평면성을 그대로 서술한다는 점에서 낮은 차원의 문학이고, 시나리오는 (목표하는 것이) 입체적이고 입체성을 염두해 두고 서술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명령어라고 생각
만약 시나리오가 문학이면 프로그래밍 언어도 문학이 됨
그냥 보면 다른게 직감적으로 느껴질거임. 시나리오를 희곡 대본처럼 쓰면 기본도 안된놈이라고 쪼인트 까임
오 좋은 견해네
엄밀하게는 영상 설계도인데, 그래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대사 같은 거 보면 문학성도 있긴 함. 근데 이 명대사도 허세부리거나 명언으로 남기려고 애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남. 그 상황에서 그 인물이 할 법한 대사를 적확하게 보여줘야 문학성을 획득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