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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이유는 등장인물에 몰입하기 때문이잖아? 그래서 뜬금없이 배드엔딩으로 끝나면 이게 뭐냐고 욕하게 되고.
근데 비극이라 오히려 좋은 작품들도 있잖아. 되게 사소한 차이로 해피엔딩이 못돼서 아쉬움의 여운을 준다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오히려 좋다던가, 엇갈린다던가..
이런 비극은 왜 좋은건지 생각해보는데 답이 안나오네
설명해주는 책이나 매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