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악한 인간이 아니다. 넌 지성이나 교육이 결여된 것도 아니다. 넌 인간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나는 네 마음속을 알고 있고 너보다 나은 인간이 많지 않단 것도 알고있다. 그럼에도 넌 끊임없이 짜증나고 견디기 힘들게 하며, 너와 같이 살기는 도저히 힘들 것 같다.
너의 좋은 특징들은 모두 너의 뛰어난 영리함에 묻혔고 네가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더 잘 알고있는 사람이여야 한다는 네 분노, 네 힘 밖에 있는 것을 개선하고 지배하겠다는 네 욕망 때문에 세상에 쓸모없는 것이 되어 버렸다. 이것 때문에 너는 네 주변의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들며, 특히 지금의 너처럼 대수롭지 않은 개인에게 강제로 개선되거나 깨우쳐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기 자신이 너무나도 많은 결점을 내보이는 사람에게서, 특히나 자기에게 불리한 곳에서는 그러지 않는 사람에게서, 반박 따윈 예상하지 않는 독단적인 어투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는 식으로 질책받는 것을 참아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만일 네가 너답지 않았다면 그저 우스꽝스러웠을 뿐이었겠지만, 너는 너답기 때문에 아주 성가시다.
1807년, 11월 6일
와 엄마 ㄷㄷ
태생부터 의절한 사이아니냐. 자식대접 못받고 자랐던데
쇼펜하우어 엄마가 통속소설가였는데, 허구한 날 아들과 싸우며 "엄마는 금방 잊힐 거지만 난 불멸로 남을 거다." 같은 말까지 들었다 하지 않았나 ㅋㅋ
그거슨 사실이 되었고…
시인 아니엇나
어우 매콤하다
와 이거 출처가 어디임
원래 맞는말쟁이는 저런거에 시달릴 수 밖에 없음
ㅋㅋ진짜
쇼펜하우어 엄마가 dishing의 원조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쇼펜하우어 애미는 저런 말 할 자격없음 쇼펜하우어가 비뚤어진게 그냥 태어나자마자 그런줄 아나 ㅋㅋ
엄마와의 일화를 보면 그냥 전형적인 고독한 탐구자 vs 사교쟁이의 갈등과 논쟁임
평전 읽어보면 엄마 입장에서도 공감이 가던데. 썅욕 나오는 아들이긴 했음.
여혐에 빠질 만도 하네
얘네 엄마 개싸이코던데
철학은 엄마가 했어야했네 ㅋㅋㅋㅋ
엄마도 좀 치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