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에서 10강은 쓰기라 저녁에 들을 예정


- 책은 사서 읽는 겁니다. (아, 빌려서 빠르게 자료 참고용으로 보는 것은 용인할 만한 수준)

- 책은 마구마구 더럽게 읽는 겁니다. (접고, 반대로 접고, 밑줄 치고 등등)

- 면지는 재독할 때 참고용으로 소감을 적는 겁니다. (그래야 '아~ 내가 이렇게 병신같이 읽었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 저자와 번역자를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모든 걸 거를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필터입니다)

- 목차와 서문을 꼼꼼하게 읽습니다. (목차와 서문이 엉망이면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보나마나 엉망일 확률이 높습니다)

- 자 대고 밑줄 그으면 저에게 혼납니다. (도구와 목적을 혼동하지 마십시요. 밑줄이 본질입니다)

- 내가 읽은 게 독서가 아니라 읽고 '쓰여진' 것이 독서의 본체입니다. (독서 노트를 꼭 사용하십시오)

- 이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권수만 늘려 읽은 사람은 대화를 나누어보면 탄로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 읽기가 어렵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징징대지 마십시오. 원래 안다는 것은 어려운 겁니다.

- 쓸데없이 진지하게 독서에 임하지 마시고 훑어보는 것으로 독서는 시작해야 합니다.

- 대충 넘겨보면서 1독을, 제대로 정독하며 2독을, 밑줄과 내용을 확인하며 3독을, 최종적으로 가져갈 내용을 체크하며 4독을 합니다.

-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절반만 맞습니다. 그냥 닥치고 쓰는 겁니다.


12년 전에 동대문구에서 군주론 수업 들을 때는 굉장히 우람하셨는데 살도 빼고 건강 관리 열심히 하셨는지

다른 사람인 줄 알았음. EBS 클래식에서 로그인하면 공짜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