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엘벡 '소립자'를 좋아하면서도 투쟁 영역의 확장은 그다지 고평가하고 싶지 않음
우엘벡이 정의하는 '투쟁영역'이라는 게 자연상태, 만인이 만인에 대한 성적 투쟁.
여자와 섹스를 두고 돈 많고 능력있는 알파 메일이 모든 여성들을 품는 반면, 돈 없고 능력없는 오메가 메일들은 섹스는 커녕 몇 년에 한 번 연애를 할까 말까한 상태를 두고
자본주의적 시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제적 투쟁에서 새로운 투쟁 영역으로의 확장이라고 하는데..
경제 논리에 의해 재화와 섹스가 결정되는, 현재의 시점으로는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 같고
투쟁영역의 논리에 따라 찌질한 쿨찐 두 명이 나와서 일기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도, 몇 몇 현대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의 문장과 심리치료를 비웃는 블랙코미디 장면을 빼면 이 소설에서 남는 게 뭔가 싶음
우엘벡이 정의하는 '투쟁영역'이라는 게 자연상태, 만인이 만인에 대한 성적 투쟁.
여자와 섹스를 두고 돈 많고 능력있는 알파 메일이 모든 여성들을 품는 반면, 돈 없고 능력없는 오메가 메일들은 섹스는 커녕 몇 년에 한 번 연애를 할까 말까한 상태를 두고
자본주의적 시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제적 투쟁에서 새로운 투쟁 영역으로의 확장이라고 하는데..
경제 논리에 의해 재화와 섹스가 결정되는, 현재의 시점으로는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 같고
투쟁영역의 논리에 따라 찌질한 쿨찐 두 명이 나와서 일기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도, 몇 몇 현대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의 문장과 심리치료를 비웃는 블랙코미디 장면을 빼면 이 소설에서 남는 게 뭔가 싶음
삶은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걸 다시금 확인시켜준 거 아닐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대가리가 꽃밭인 계집들의 이상적 로맨스를 빼버리고 야만을 직시하게 한거지.
잠이 안와서 좀 내 감상을 말하자면 소립자에서 섹스라는 건 사실 걍 겉모습이고 문명 종교 삶에 관한 소설임. 어떤 평론가는 가정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하기도 하고. 어떻게 읽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걍 자본주의와 섹스는 스토리텔링에 불과함. 아마 그래서 님이 별로라고 느낀듯. 그외에는 무언가 특별한 게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