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자체는 익숙하지 않으면 천천히 하더라도 침착하게 차분히 정확하게 걸려고 하는 편이라,
수업 자체에 대해서, 어쩌면 나라는 인간 자체에 대해서 대충 보고 느낀 소감일지도 모르겠음
저 말을 들은 건 코로나 확진 나기 하루 전, PCR 음성 떠서 3M사 마스크 (성능 국내산이랑 비교 불가)
끼고 운동하면서 산소부족으로 제대로 뭐 해보지도 못했던 때라, 내게도 변명의 여지가 있긴 함
정확히 그 말 들은 시기는
그 때 좀 수업 끝나고 마스크 때문에 빨리 못 따라가서 죄송하다고 사과 비스무리하게 말씀 드렸을 때.
사실 생각해보면 수업도 수업이지만 내가 이걸? 이라는 식의 일종의 자기 인정 욕구가 컸던 거 같음
사설이 너무 길었는데, 코로나 격리 풀리고, 일은 후유증 때문인지 전보다 피곤하고, 운동하면 데미지 회복도 좀 더디고, 책 읽을 시간도 체력도 거의 안 남.
방금도 배송 온 도로헤도로 한 권 겨우 읽고 다쿠보쿠 좀 읽을까 하다가 도저히 시간도 없고 에너지도 없어서 쓰는 글임.
지금 잠들었다가 당장 2시간 반 후인 7시엔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니.
일이 넉넉해지면 넉넉해지는 대로 걱정인데,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매사에 조급하지 않게 시간 비면 책이나 좀 읽을까 함 운동 정리도 하고.
쌓아둔 책은 한가득이고 읽고 싶은 책들도 많은데 시간은 가버리고, 월급이 의미가 있나 싶어서 조급한 마음 달래려고 적는 글임.
(행복에 겨운 정신 상태기는 하지 월급 존나 필수적인건데.)
다시 또 맘 잡고 읽을 컨디션이나 시간이 되는 날이 오겠지.
독서도 코치 말대로 너무 조급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음
교보문고 책 포장은 진짜 최고인 듯..
한번에 많이 시켜서 손상 걱정했는데 거의 뭐 결박을 시켜놔서 책들이 손상을 입을래야 입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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