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포스트 모더니즘은 보통 이인화, 하일지, 박이문 정도가 뽑히던데, 개인적으론 이 사람들에게서 '포스트 모던'이 느껴지는지 잘 모르겠음
주관적인 영역이지만, 포스트 모더니즘 본토인 미국 작가 중 내가 읽어본 개디스, 핀천, 바셀미, 바스 등의 작가한테 느낀 '포스트 모던함'이 위의 작가들한테는 느껴지지 않았음
포스트 모더니즘을 정의한다는 것부터 포스트 모던스럽지 않다만 개디스, 핀천, 바셀미, 바스에게는 어느정도 공통분모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임
포스트 모더니즘이 근본적으로 모더니즘에 대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는 걸 짐작한다면, 포스트 모더니즘(1960)등장 이후 모더니즘을 시도한 작가는 (내가 아는 선에선) 이인성, 박상륭, 최인훈 정도가 전부라서 포스트 모더니즘 발전이 부진한 것 같기도
결론은 '한국에 포스트 모더니즘은 사실상 멸망한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데 또 다른 국문학 포스트 모더니즘 작가를 안다면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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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 김솔, 한유주, 이상우, 정영문, 김사과... 포스트모던? 아방가르드?
님아 근데 울리포는 어디 쪽임?
시기적으론 1960년대고, 이탈로 칼비노 같이 포스트 모더니즘 계열 작가도 있지만 단체 전체를 보면 포스트 모더니즘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