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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레파토리 야심, 패권, 충성, 처벌 뻔한 레파토리가 반복된다. 흥미로운 점은 패권이다. 역사는 패권을 지닌 자들의 입장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패권에 충성하는 것을 숭고하고 갸륵하고 온갖 미사여구를 포함하여 포장하였고, 패권에 반하는 것을 극악무도한 행위로 간주하였다. 심지어 패권에 반하는가 혐의만으로도 죽이는 것도 흔했다. 죽여놓고 이놈이 불손하고 덕이 없어서 그래 하면서 나머지 아첨꾼들의 비방을 들으면서 흡족해하면서 자기합리화 하였다. 사실 사실에 근거하기보단 상상력이 과장하여 비약을 저지른 경우가 많다.
오늘날도 패권에 도전하는 한에서 무죄추정원칙,재산권보호,연좌제금지,언론의자유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다 어기는 경우가 연속적이다. 이번 전쟁도 그렇고, 이라크 전쟁은 어땠는가? 거기 기생하여 빨아먹는 집단 혹은 개인은 국익 혹은 사익을 위하여 알면서도 쉬쉬 거리고, 지록위마 행위를 지속한다. 역사의 핵심이자 악폐의 근원은 패권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패권이란 개인 대입하면 무엇인가? 자존심이다. 대부분 싸움의 계기는 자존심 때문이다. 자존심 긁으면 보편적으로 화가 난다.
난 그렇다고 자존심을 비난하진 않고 싶다. 그러기엔 실만큼 득도 크다. 근데 그것을 악용하는 무리에 한해서는 혐오스럽다. 패권자들은 패권에 눈이 뒤집힌 만큼 내로남불 행위로 인해 스스로 명분을 상실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나 패권에 붙은 기생충들은 그 패권을 보호하는데 앞장 섰다. 패권에 도전해서 혼돈을 야기할 바엔 줄서서 안정적으로 단물 빨아먹는게 이득이라고 본거 같다. 그리고 도전 하는 쪽은 자신의 적이기도 하다. 그런 속이 썩어가는 태평성세보단 혼돈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패권주의자보다 그런 무리가 붙어서 근본적인 것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우민화가 된다. 애초에 패권이 그런 무리를 끌여들인데 책임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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