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ufc273에서 제가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수가 패배하였습니다.

경기는 2시 반 경에 끝났지만 지금까지도 울적하고 비참한 기분입니다

단순히 져서 그런게 아니라 자신을 한계에 몰아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실력차로 패배하였고 준비한 모든 전략도 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에서 벽을 느꼈다고 밝혔을 때 저를 비롯한 한국팬은 선수 본인만큼 비참한 심정이었을 겁니다.)


제목에 밝힌대로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보다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내용(혹은 체념하는)의 책이 있을까요? 억지로 동기부여하고 희망을 주기보다 한계에 부딪혔을 때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면 좋겠습니다. 라노벨 이딴거 말고 깊이있는 내용과 철학이 담긴 책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