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발음이 ㄹㅇ 지림. 영국식 발음 비슷하게 말하는데 내가 만나본 한국인 중 가장 ㅈ간지 나는 발음이 아닐까 싶다. 자기 말로는 아일랜드? 그 쪽 발음이래. 스코트랜드식으로 말하고 싶은데 자꾸 알아듣기 어려운 아일랜드 발음으로 말하게 된다더라. 독일 살다 왔는데 왜 그쪽 발음으로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어시간에 수행으로 원서 읽기 시간이 있는데 그 친구가 1984를 읽고 있길래  나랑 애들이 전부 다 이해되냐 물어봤는데 한 90 이상은 된대.
그리고 유보트? 무슨 독일 역사랑 세계사 얘기도 하고 역사 교과서 뒤지면서 "이걸 한 페이지에 끝낸다고?"하면서 전투기,잠수함,항공모함 같은 밀덕 얘기 맨날 하던데 오지게 잘 알더라.
  걔 말에 의하면 독일대학은 돈이 거의 생활비밖에 안들거나 한국보단 훨 적게 든다는데 입학하려면 원어민보다 독일어를 잘 해야한대. 파우스트 원서 읽을 수준 정도 되야 된다더라.
헤밍웨이 좋아한대. 해저 2만리랑 city of ember? 재밌게 읽었다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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