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외롭고 지칠때 우직한 기둥처럼 나를 다시 다잡아 줄 수 있는 고런 책.

최근에 힘들다보니 책장 뒤지면서 발견한 책이 직업으로서 소설가랑 달리기 할 때 말하고 싶은 거 였음.
망상을 많이 하다보니 계속 뭔가에 의미를 계속 찾으려고 하는데, 그럴 때 하루키의 느긋한 에세이 읽으면 좀 안정되는 거 같다.
덤으로 재즈바 운영하다가 꼴리는대로 느즈막히 소설가가 된 이력도 일이 잘 안 잡힐 때 도움이 되더라..

이카로스 다큐 중 그리고리 박사가 도핑 폭로하기 전에 캐리어에서 1984 꺼내서 읽는 거 처럼 그런 책. 갤럼들 하나씩 가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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