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세르반테스는 참 잔인하게도 벽돌책 두 권에 꽉꽉 담아놓은 수많은 에피소드로 돈키호테를 돌이킬 수 없이 사랑하게 만들어 놓고는 막판에 가서 처절히 실패한 돈키호테를 보여줘서 사람 마음을 쥐어뜯어놓는다.
돈기호테 다읽고 하루종일 울었고 몇주동안은 후유증에 시달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