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BL소설을 사실상 포르노처럼 보잖아
난 이게 좀 특이한 현상 같은게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여성이 생식능력 없는 BL소설의 게이들을 좋아하는 게 좀 이상한 거 같음.
"게이도 여자랑 쎅쓰한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현실의 게이는 그럴지 몰라도
BL소설의 게이는 여자한테 눈길도 안줌. 얘들 소설에는 여자 자체가 잘 안나옴..
굳이 여자들이 BL소설을 보는 이유를 어떻게 끼워맞춰 보자면
요즘 여성대상 몰카나 성범죄 이런게 심해지고, 바람피는 남자도 많아지다보니
그거에 대한 무서움으로 여성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극단적인 형태의 남성을 바라게 돼서
BL소설이라는 해괴망측한 소설이 탄생했다고 생각하는데
너희생각은 어떰?
남자가 보빔망가 보는거랑 같음 - dc App
남자 보빔망가가 뭐 얼마나 흥행하고있는지 모르겠는데, 여성 포르노계에서 BL은 거의 메이저급이잖아. 한국 드라마만 봐도 사실상 공중파라 대놓고 못할뿐이지 '브로맨스"라는 이름하에 여성들의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보빔망가가 그정도 급임?
ㅇㅇ백합 장르 인기많음 - dc App
그게 여자들이 BL을 좋아하는 만큼 심하진 않ㅇ잖아. 그리고 심지어 백합장르 소비자의 과반수가 여성인거로 아는데
백합 장르라기보단 레즈 떡인지나 레즈 야동이라 하는게 더 정확할거같으니 정정함. 일반적으로 남자는 에로스, 여자는 로맨스를 성적 판타지로서 추구하는 경향이 있음. 흔히 같은 야동을 볼때도 남자는 그냥 섹스씬 위주로, 여자는 스토리 위주로 본다는(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얘기와 일맥상통. - dc App
옛날에 포르노허브 통계 본적 있는데 레즈야동은 여성이 더 많이보더라. 여자들이 스토리 위주인 거 맞는데 그 스토리가 왜 하필 남남 쎅스 스토리냐 이거지.
그래서 여자가 BL소설을 봄으로써 성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 = 남자가 GL 소설을 봄으로써 성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 이 될 수 없음. 남자는 (여자에 비해) 로맨스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 즉 여자가 bl소설을 봄으로써 성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남자 입장에서는 떡위주의 레즈 '떡인지'나 레즈 '야동'을 봄으로써 에로스를 추구하는 것. - dc App
아니 그니까 왜 "남자 여자가 로맨스"를 하는 것보다 "남자 남자가 로맨스"를 하는 걸 보냐는 거지.
남자가 폰헙들어가서 레즈비언 야동 보는거랑 똑같지. 좋은거+좋은거 ㅇㅇ - dc App
그니까 남자가 레즈비언 야동 보는거보다 여성이 게이소설을 읽는 비중이 훨씬 크다니까. 레즈비언 야동이나 보빔망가? 뭐 이런건 BL소설만큼 메이저가 아니잖아.
메이저 맞는데 2018 검색어에선 레즈비언이 1등이었음. 그때 여자 이용자 비율이 29%인거 감안해서 설사 "모든 여자 이용자"가 레즈비언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다 가정하고 그만큼을 제외하더라도 상위권임 - dc App
통계적 오류를 범한거 같은데.. 여자 이용자 비율이 29%였고 모든 여자가 레즈비언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한다고 "레즈비언 검색자 중 여성의 비율이 29%"인 것은 아님. 여자 이용자 비율이 29퍼센트여도, 레즈비언 검색자의 90퍼센트가 여성일수도 있는거야.
니말이 맞다. 아예 성별별 통계가 따로 있었네. 근데 난 일단 8위 정도여도 메이저라고 생각드는데, 이러면 너가 여자가 BL을 선호하는 경향은 다른 장르들을 제치고 압도적 1위이다 라고 말하겠지. 그럼 혹시 bl장르가 여자들 사이에서 그저 평범한 메이저 장르 중 하나가 아니라 압도적인 1위라는 통계가 있을까? - dc App
그래서 보빔물 안 봄?
너희 그런거 봄??
만갤에 가면 보빔야스 거리는애들 널렸음 - dc App
와자두
글쎄 원초적으로는 보빔물이랑 맥락이 같을듯 꼴리는거 + 꼴리는거 개이득 이런느낌아닐가 - dc App
BL시장은 예전이 더 컸음 97년생인데 라떼 여중 애들 절반은 비엘 손 대는 거 본 거 같음 그러니까 시대적 영향은 ㄴㄴ 그리고 몰카나 성범죄는 최근 부각된 거지 심각해진 건 아니라고 봄
부각됐든 심해졌든 여성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냐가 중요하다고 봄. 그리고 BL시장은 지금이 더 크다.
결국에는 윗댓들처럼 "나"를 배제한 방식의 성욕 충족이 목표 아닐까? 개인적으로 여성은 성욕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교육받기 때문에 그걸 왜곡해서 해소하는 거라고 봄 성욕해소의 죄책감은 없는데 존잘남은 두명이고 꼴리기까지하면 개이득이자너 그래서 호르몬 최대치 여중딩들이나 고인물 아줌마들이 최대 시장인 거고
성욕 억압때문에 왜곡되었다면, 왜 왜곡의 형태가 BL의 형태로 나타나는지가 내 질문인듯
BL이 상업화되기 시작한 게 최근인 거지 존재 자체는 예전부터 했다는 소리임 그 뭐 이름 있었는데 기억 안 난다 암튼 동인지 문화였던 걸로 알아 예전에는 그거 보던 사람들이 그대로 나이먹고 소비력있는 시장이 되니까 양지로 자꾸 나오는 거 아닐까?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이긴한데, 여성입장에서 요즘이 특히 성범죄 위험이 높아졌다고는 생각안함 오히려 경각심 뉴스
존재 자체는 예전부터 했었겠지. 지금 상업화 됐다면 지금 시장이 더 커진거고 더 흥행하고있는 거라고 봄.
늘어나니까 조심하는 분위기라 좀 더 개선되었다고 느낌 내 대답은 윗댓에 말한 것처럼 사춘기라 성욕은 오르는데 야동은 징그럽고 민망하니까(=조신하기를 교육받음+노골적인 섹스는 경험없어서 민망하고 판타지만 즐기고 싶음+야동은 남성향이 대부분임) 비엘 보는 거라고 생각해 보통 좋아하능 애들한테 물어보면 잘생긴 남자가 둘이라 개이득!이러던데 내가 느낀 건 저거
조신하기를 교육받음(사실 요즘시대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노골적 섹스가 민망함 <- 이게 왜 BL로 이어지는지 이해가 안가네. BL좋아하는 여자가 조신하게 보이지도 않고 노골적 섹스가 없는것도 아님. 그리고 야동은 남성향이 대부분이라는 게 이유는 아닌거 같다...
왜?? 난 1. 야동은 대부분 남성향이라 대체재를 찾아야 함 2. 근데 여성 포르노수요는 사춘기 시절 가장 많음 3. 여성은 스스로의 성욕을 인정하는 걸 부끄러워함 이 순서로 생각함 비엘 좋아하면 조신하게 보이진 않겠지 당연.. 성욕을 어떻게 접근하냐의 이야기지
그니까 스스로의 성욕을 인정하는 걸 부끄러워하는데 그게 왜 BL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거임. BL은 오히려 더 왜곡된 형태의 성욕을 드러내는건데..
BL을 "나를 배제한 방식의 성욕 충족"이라서 "성욕을 부끄러워 하는 마음"이 BL로 나타난다는 거임? 애초에 여성 남성이 나오는 포르노에 "나"는 나오지 않음. 여성 배우가 나오는거지.. 성욕을 부끄러워 한다고 포르노에 여성이 나오는 걸 부끄러워 할지는 의문이네.
근데 현실 BL 야동은 수요가 적음. 만화나 소설의 형태로밖에 안팔림. 이건 백합도 마찬가지. 백합망가나 백합소설은 많아도 레즈야동은 잘 안봄. 여기에 답이 있지 않을까?
그건 그냥 여성 포르노는 언어의 형태로 나타나고, 남성 포르노는 영상의 형태로 나타나서 그런거임. 남성은 시각적인 거를 중요시하고 여성은 언어적으로 민감하다고 하더라.
ㄴㄴ 그 얘기를 하는게 아니잖
백합물 좋아하는 남자도 레즈야동은 안본다니까?
전혀 아님. BL 작가 고객 모두 얘기해봐도 저런 이유 하나도 없음.
직접 물어봐서 그사람들 동기를 알 수 있다면, 경제학이나 심리학같은 학문이 필요없지 않을까..
밑에 갤러 답변으로 갈음함.
밑에 갤러분도 직접 물어보셨다는데..
http://m.yes24.com/Goods/Detail/60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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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 결론이 먼데 사서읽어바야되냐
8000원밖에 안하는데 읽어봐 - dc App
Bl 좋아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까 남자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좋다고 하던데. 그니까 일반 남녀 로맨스 물에선 대체로 남자가 터프하고 감정도 잘 안 드러내고 여자를 리드하고 그러잖아. 여자 입장에선 여성이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일반 로맨스보단 남자가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bl 쪽이 더 끌린다고...
심리를 파악하는데 "직접 물어보는 것"만큼 부정확한 방법은 없음.
아니 근데 나도 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게, 보통 야동이나 그런 음란물도 남자 시점에서 나온 게 많잖아. 솔직히 여자들은 그런거 봐도 흥분 안 할 것 같거든. 당연히 여자 입장에선 남자를 대상화해야 꼴리는거니까... 난 나름 일리가 있다고 봄.
그리고 그저 탁상공론 식으로 몰카 범죄 운운할 바에야 직접 물어보는 게 낫다고 생각되는데...
심리를 파악하는 데 한정해선 탁상공론이 차라리 나음. 애초에 "무의식"의 정의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임. 그사람들이 하는얘기는 걍 참고정도로 들어야지. 그리고 굳이 반박은 안했는데 "남성이 수동적으로 끌려가서 좋다" <- 이런 이유면 걍 이성애 로맨스를 만들고 남성이 여성에게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로맨스를 만들어도 되는거임. 애초에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수가 없다 저 대답은
그 얘기도 나왔는데 남녀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어느정도 그런 주도/수동 관계를 의식하게 된다고... 단순히 펨돔으로만은 정리될 수 없는 신체적 구조의 한계가 있는 것 같음. 완력의 차이라든가, 성관계 형식의 문제라든가...
음 무슨말인지 알겠음. 결국 그 대답을 내가 했던 말하고 엮을 수 있을거 같긴한데 모르겠다
윗댓도 말했듯이 bl역사가 그렇게 짧은 것도 아니고 몰카 운운하는 건 더 말이 안 되고 ㅋㅋㅋ 넌 대충 bl을 현대의 왜곡된 성욕+여성의 독점욕과 시기질투 정도로 못 박아두려는듯한데 좀 다방면에서 생각해보자구 ㅋㅋ 나도 딱히 bl을 옹호하려는 생각은 없음. 그냥 사춘기 완곡한 성욕 해소의 한 문화라 생각함.
사춘기 완곡한 성욕 해소보단 자유로운 섹스 문화로 인한 여성들의 독점욕구로 설명하는게 더 깔끔해 보임. 너가 말한대로 "사춘기의 완곡한 성욕해소"라면 이 사춘기 여학생들이 남자를 얼마나 만나봤다고 남-녀 로맨스 소설을 보면 주도/수동 관계를 의식하겠음;; 애초에 사춘기 전까지는 여성-남성의 근력차이도 적고 성별의 차이도 가장 적은 시기임. 그시기의 여성들이 성인 여성보다 주도/수동 관계를 더 의식하고 BL소설을 찾는다는 설명자체가 말이 안됨..
그냥 너가말하는 주도/수동 관계라는 말을 위험함/무서워함 관계로 바꿔서 생각하겠음. 애초에 심리파악에 "물어보는 것"만큼 부정확한 것은 없으니까 여기까지 얘기 하는게 맞을듯.
사춘기를 언급한 건 몇가지 이유가 있긴 한데, '팬픽'이란 장르를 통해 bl을 소비하는 주 계층이 사춘기 여성이기 때문에... 오히려 실제 남녀관계를 겪지 않았기 때문에 bl이란 다소 유치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거지. 그리고 사춘기 남녀를 언급하는 건 의미가 없음. 사춘기 남성이 성인 여성이 나오는 야동을 소비하는 것처럼, 사춘기 여성도
딱히 동년배만을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로 심리적 동기에 관한 논의에서 "그사람에게 직접 물어본다"는 논거를 활용하려면 "그 사람이 자신의 내적 동기에대해 잘 알고있고 +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충족되어야 함. 첫번째, 사람들은 스스로의 동기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있고(경제학이나 심리학만봐도 이 사실은 자명함), 두번째, BL소설이나 포르노 같은 주제는 특히나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높음. 참고하셈
그니까 니가 말한 위험함/무서워함도 내가 말한 거랑 어느정도 일치함. 근데 몰카나 바람 때문에 bl을 본다는 논리는 좀 그렇다 이거지 ㅋㅋ
사춘기 소녀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남성이 "동년배 남성"임.
머 인터뷰의 부정확함이야 당연히 있겠으나, 그렇다면 님 논리는 어떤 정당성을 갖고 있는진 잘 모르겠네여... 암튼 밤도 늦었고 여기까지 합시다
몰카나 바람은 여성이 남성을 무서워하게 된 이유를 예시로 든거고 저게 단독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건 아님...;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여성들이 자꾸 남성들한테 상처입어서 본인들에게 상처줄수 없는 남성을 선호한다는게 내 생각임. 이건 역으로 라노벨을 보면 남성한테도 나타나는게, 여성들이 남성을 혐오하고 싫어하니까 라노벨같은 곳에서 "무조건적으로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캐릭터가 나옴.
애초에 이런 부끄러운 주제에 관한 논의에서 "연구대상에 직접 물어보는 것"은 틀릴확률이 100퍼센트에 가까워서 제 논거가 차라리 더 나은듯해요. 님 말대로 "자신의 성욕을 부끄러워하는" 여성이 BL소설 왜보냐는 질문에 거짓말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치만... bl 주 소비층은 사춘기 여성인데스. 남녀 연애에 상처받고 찌들어서 보는 게 아니라, 남자경험이 없는 미성숙한 여성들이 주된 타겟임. 물론 성인들도 보는 사람도 있겠으나.
아니 그래도 논리를 가져오려면 최소한의 증거 비슷한 건 있어야지 ㅋㅋ 아무 근거 없이 주장만 하면 어케 남을 설득함.
애초에 설득할 생각 없고 님들 생각을 들어보려는거임.. 이런 문제는 사실상 연구비를 지원받아서 연구하는게 아닌이상 추측으로 할 수 밖에 없는데, "직접 물어본다"는 건 아예 거짓말을 듣겠다는 거랑 똑같은 말이라서..
그리고 현대 여성이 남성을 지나치게 무서워 한다는 건 근거가 충분하다고 봄. 걍 동네에 널부러진 페미니즘책이나 베스트셀러들 펼쳐서 읽어보면 알 수 있음. 82키로 김지영이나 뭐 이런 소설봐도 그렇고. 또 페미니즘이 게이 남성들은 옹호해주는 것도 잘 설명되는거 같고.
하긴 커뮤니티에 글 올리는 데 굳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지.. 머 암튼 이쯤에서 끝내는 게 좋아보이긴 하네여. 난 자러 갑니당
내가 갖지못하면 아무도 갖지마라. 질투할 대상도 이입할 대상도 없이 그냥 순수하게 오락적 욕구을 충족.
BL게이는 현실게이랑 다르고 대상화된 존재들임
나도 이런 느낌인 거 같음. 최근에 사람들이 쎅쓰를 자유롭게 하기 시작하면서 독점하려는 욕구가 심해지고 상처받지 않는 완전 씹게이 남성을 선호하는게 아닐까 싶음.
나 딱알았다. 남/녀가 '몰입'이라면 남/남은 '관음'임
지금까지 댓글 남긴 애들중에 너가 젤 신박한듯 ㅋㅋ
와보두의 여자버전이지 뭐 와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