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방학 때 나와서 책 정리하는 거 개빡세서 다음 해에 바로 런함
신기한 건 이때는 독서나 문학에 1도 관심 없었음
독서는 고딩 때나 재미 붙인 취미인데 도서부 갈까 고민하던 중에 문예부 선생님한테 납치당함
초등학교 작문 시간을 방불케 하는 노잼 글쓰기나 하고 있을 때 도서부 애들은 냉난방 빵빵한 도서실에서 책 보며 시간 죽인다는 얘기 듣고 오열했음
하늘이 이런 나를 불쌍히 봐주었는지 대학 들어가서 근로장학생 2년 반을 도서관에서 했음
지금도 웬만한 공립 도서관 사서들보다 내가 책 더 빨리 잘 찾음
또 경보음 안울리게 책 들고 나가는 법도 아는데 이건 영업기밀이라 안알랴줌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088050&dbt=SCTM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