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머냐 우리나라 사료 검증할때 자치통감 같은 중국사료로 교차검증하는거처럼
다른 세계관을 가진 여러 매체에서 같은 이름, 비슷한 속성을 가진 인물이나 물건, 사건들은 현실상에 어떤 식으로든 그 기원이 되는 전승이 있는 경우가 많음.
예를들면 일본 만화, 애니, 라노벨 같은 씹덕문화를 탐닉한다고 칠 때
굳이 시대물이 아니어도
옛날에 무슨 조몬시대가 있었고 남북조 시대도 있구
가마쿠라, 무로마치, 에도막부가 어쩌고 대정봉환이 어쩌구
사카모토 료마, 오다 노부나가 이런 쪽바리들 환장하는 인물상들 언급되는거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고대까진 몰라도 대충 중세~근현대까지는 공부 안하고도 옆나라 일본 역사 재구성됨.
대충 주요 시대 진행 순서, 혼노지의 변 같은 주요 사건 역사적 인물 이런거
내가 알고 있는게 맞나? 하고 찾아보면 얼추 다 맞음 ㅇㅇ
물론 일본역사 공부할라고 씹덕소설 보는건 병신이지만
알게모르게 뿌려져 있는 raw data를 information으로 취합 할 수 있으면
'소설' 같은 흥미본위의 매체에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건 낭설인듯
물론 그 정보는 부수적인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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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그오 부케팔로스 썰 생각나네요 ㅇㅇ
ㅇㅇ - dc App
나도 비슷한 일 있는게 급식시절에 승깔 더럽기로 유명한 노처녀 영어선생 있었는데 그리스 신화 관련 영어 지문 읽어주다가 ~ 이야기 아눈사람, 이 단어 이런 뜻인데 어원 아눈사람~ 이런거 몇번 답해주니까 인문학적 소양 있다면서 내가 맨날 밤새 게임하고 학교에선 잠만자는 놈이었는데도 꽤 편애해줬었는데 비슷한 계기로 이쁘게 봐준 선생들 많았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