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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부를 할 때 '점검 단계'를 꼭 가지라는 것이 내가 읽은 3권의 책에서 나온 공통점이었다.
참고한 책과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이윤규 저, 2019.
교보문고에 '시험 공부'라고 치고 판매량 순으로 정렬하니 첫 페이지에 나왔다. 저자는 사법 고시를 9개월만에 합격했다고 한다. 가장 실천적인 방법을 소개할 것 같아서 골랐다.
2. <초효율 공부법>, 다이고 저, 2020.
교보문고에 '공무원 공부'라고 치고 판매량 순으로 정렬하니 첫 페이지에 나왔다. 내용을 보니 그림이 많아서 골랐다.
3. <황남기 스파르타 공부방법론>, 황남기 저, 2016.
황남기는 외무고시 수석합격 출신의 법학 강사이다. 내가 그의 강의를 재미있게 들어서 골랐다.
위 3권에 나온 공통점 즉, '점검 단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해야 할까? 각 책에 나온 방법을 요약해서 하나씩 소개하겠다.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의 내용
1. 어떤 계획을 수립할 것인지, 어떻게 얼마의 기간 동안 그것을 실행할 것인지, 계획과 실행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순서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이 3단계를 의식하고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
2. 매일 두세 시간의 공부 시간마다 10-15분 정도 점검 시간을 두어 지금까지 한 공부가 어느 정도 머리에 자리 잡았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3. 계획은 매주 마지막 날 한 번, 그 다음 주의 공부에 대해서만 짠다. 점검은 목표 분량에 대한 공부를 마쳤을 때마다 10-15분 정도씩, 그리고 하루 공부를 마쳤을 때마다 무제한의 시간을 들여 진행한다.
첨언하자면 저자인 이윤규 씨는 정말로 무제한의 시간을 들여 점검을 했다. 그는 점검이 끝날 때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 그의 수험생활에서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3시간이었다고 하며 날을 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초효율 공부법>의 내용
모든 공부를 퀴즈로 만든다. 이하의 방법 중 아무거나 실행해보자.
1. 미니 테스트: 한 페이지를 읽고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생각한다.
2. 퀴즈화 필기법: 책을 읽다가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책을 덮고 내용을 떠올리며 공책에 써본다.
3. 테스트는 그날그날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자신이 직접 시험문제를 만든다.
5. 마인드맵을 활용한 테스트.
본 책에는 점검단계에 쓸 만한 기술을 그림으로 더 알기 쉽게 보여줬는데 아쉽게도 내가 찍어 놓지 않았다.
<황남기 스파르타 공부방법론>의 내용
1.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오답노트를 작성해보자.
오답노트를 작성해 보면 자신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알 수 있다. 100점을 받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려면 수업시간에 보는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본 후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면서 왜 틀렸는지 그 이유를 오답노트에 써보자. 그 이유를 정확히 분석하고 반성할 때만이 그런 실수를 안 할 수 있고, 줄일 수 있다. 실수는 반복되고 틀린 문제는 또 틀린다는 수험가의 속설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2. 2일 기출문제 풀기 → 기출문제와 기본서 3-4일 → 2일 암기
일주일에 걸쳐 기출문제를 보는 일반적인 방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내용도 끊긴다. 2일 걸쳐 기출문제를 1회독 해보면 기출문제 내용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비교할 내용 및 정리할 내용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방법으로 기출문제를 풀면 속도감 있게 문제 푸는 습관을 몸에 익혀 문제 푸는 머신이 될 수 있다.
위 방법들은 수험에 치중되어 있다. 그러나 독서를 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점검 단계를 가져가야 할지 실마리를 주기도 하는 것 같다. 시험이란 얼마나 정보를 입력했느냐를 알아보는 것이고, 독서의 여러 기능 중 하나도 바로 정보의 입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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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거네.. 공부잘하는 이들은 내가 이걸 아냐 모르냐 자기 객관화를 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