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체, ~습니다체, ~다체, 비격식 반말 모두 느낌이 다르고 솔직히 sir, miss 이런 거 붙이는 거론 느낌이 잘 안 산다 생각함물론 노벨 문학상 못 타는 건 걍 역량 부족이고
그래서 한->일본어 번역이 가장 좋은건 사실이지. - dc App
번역 자체가 그러함. 다른 언어라해서 그런 세세한 부분이 없지는 않기 때문이지
그렇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인도 유럽어족끼리의 번역은 비교적 쉬운 건 사실일 것 같긴 함
우리가 영문학접하는 느낌일듯 그 언어만이 지니는 질감을 제대로 표현할수없는건 타언어 -> 한국어도 마찬가지임
우리가 굴절어 배울 때 헷갈리는 것처럼 걔네들도 교착어 배울 때 엄청 헷갈린다더라
그나마 저런 기본형은 어느 정도 구현이 되지, '했습니다요' '했습죠' '합디다' 이런게 뉘앙스 살리기 엄청 어렵다고 생각함 - dc App
한국어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번역때문에 노문상 못받는다는 드립이 존나 개소리고 되도 않는 변명임. 일본어는 뭐 번역 쉽나? 1인칭 표현만 해도 보쿠 오레 와타시 오이라 와레 쇼세 등등 그런거 다 구분되게 살려서 번역이 가능한가? 영어는 쉽나? 번역가들이 제일 난감해하는게 hey임. 맘마미아, 하쿠나마타타, 알이즈웰 등등 번역으로는 느낌 전달 불가능임
그래서 마지막에 노벨 문학상이랑 노상관이라고 써 놨는데
ㅇㅇ나도 네 의견에 동의한다는거고 생각해보니 또 열받아서 "번역이 어려워서 노문상 못받아요"하던 새끼들에 대한 분노의 표출을 잠깐 해봤음
일본어도 같은 교착어인 거 보면 그냥 번역 어렵다도 핑계 아닌가 싶음
ㅇㅇ 맞는데 한국어나 일본어의 번역이 현재 주류계열 언어인 영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로 번역되면서 감성, 문체 같은 게 반감된다고 생각한 거임 한국어만의 문제는 아니고
차라리 역자 풀이 좁아서 그만큼 훌륭한 번역물 숫자도 적다고 유추하는게 맞을듯. 그나라 언어 질감 살리는 번역이 뭐 얼마나 있다고. 뭣보다 한국 문학이 뭔 수준높은 감성이 있어 그냥 노란장판에서 으아아 울부짖는것밖에 없는데
홍길동전도 아마존 평 읽어보면 내용 의미 상징 디테일 다 파악하고 있더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