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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 2차대전 독일 병사들 사이에 성경 다음으로 많이 가지고 있던 책인 데미안은 현대 자기개발서와 많이 비슷한 느낌이 든다 왜 그들은 데미안에 열광했던 걸까

1.독일 과 데미안

19세기 유럽은 혼란스러웠다 프랑스 혁명으로 인한 낭만주의와 맑스의 공산주의 독일의 전신인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의 갈등들은 결국 구 체제의 대한 적개심과 민족주의의 발현 그리고 천재적인 정치가인 비스마르크 가 합쳐져 독일이란 국가가 탄생 기틀이 된다

통일된 독일은 그야말로 승승장구했다 프랑스 프로이센 전쟁에 승리하여 자신들의 패배 상징인 개선문을 즈려밝고 베르사유 궁전에서 취임식을 했으며 뒤늦은 산업혁명에도 화학과 공업의 드높은 성장세는 프랑스는 진작에 제쳤고 영국을 위헙할 수준이였으며 심지어 식민지 시장마저 위헙하고 있었다. 대중들은 독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뻔했다

1918년 독일은 패배했다 독일인으로서의 긍지는 유린당했으며 경제는 피폐해졌고 독일의 아들들은 전쟁터의 상흔과 함께 돌아왔다. 허무주의와 패배주의가 시민들을 덮쳤으며 검은 독수리의 알은 깨져버렸다

2. 데미안 그리고 니체

니체 하면 떠오르는 말이 무엇인가 아마도 대부분 "신은 죽었다"라고 말할 것이다 이를 간략하게 해설하자면 신은 죽었고 신을 죽인건 교회다 신이 구원할 것을 너희들이 도와주고 있으니 신은 존재를 잃었다. 라는 내용이다. 본론으로 돌아가 보자

싱클레어 그는 마치 아담과 같이 사과를 훔쳤다는 이유로 냉혹한 현실 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이후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도 불구하고 신도 어떠한 사건도 아닌 아닌 제 3의 인물인 데미안에게 구원을 받는데 그 이후 싱클레어는 성경에 대한 의심을 시작하며 데미안을 목표로 차츰차츰 성장하게 된다.

니체에 인간은 4가지 부류의 인간이 있다고 한다 낙타, 사자, 아기, 그리고 위버맨쉬(초인)
낙타는 두려움과 고통을 참아내고 견뎌낸다. 마치 싱클레어가 프란츠에게 참고 버틴 것처럼
그다음은 단계는 사자이다. 싱클레어는 성장해 기숙학원에 입학하여 술과 유희를 즐기며 학교생활에
종속되지 않으며 자유롭고 방탕한 생활을 이어간다 니체의 사자 또한 기존 권위와 도덕 규범에 대항하며
나가지만 새로운 창조는 할 수 없다 결국 사자 또한 기존 세계에 대항하기 위해 존재한다면
결국은 기존세계에 종속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후 피스토리우스를 만나고 그는 자신과 다르지만 배울 점이 많고 다양한 시각을 듣고 토의하며 성장하게 되지만 결국 해어지게 되며 약간 이상한 크나우어를 받아들이고 자신이 사랑했었던 여자인 베아트리체의 사진을 태우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는 니체가 서술하는 아이와 같은 정신으로 해석할수 있다 순진무구하며 주위 환경을 받아들이고 선입견이 없는 순수한 긍정, 망각을 통하여 새로움을 시작 할 수있는 정신 이는 기독교에 대한 의구심이 있지만 목사인 피스토리우스를 만나 생각의 지표를 넒혔고 누가 봐도 이상해 보이는 크나우어에게 마음을 열어 살펴주었고 자신이 사랑했던 베아트리제를 잃어버림으로써 새로운 시작 하게 된다.

고향으로 돌아온 싱클레어는 데미안과 에바 부인을 다시 만나며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가치관이 좀 더 성장하고 에바 부인에 대한 사랑과 인정을 바라지만 1차대전이라는 폭풍이 다가와 이별을 하게 된다 어느 봄날 전선에서 보초를 서던 싱클레어는 자신의 삶에 대해 성찰도중 알을깨고 전장을 날아다니는 새의 형상을 본뒤 포탄을 맞고 기절하게 된다 이후 병원에서 데미안한테 에바 부인이 보낸 키스를 받고 자신이 이제 새로운 데미안을 암시하며 자기 스스로 문제를 극복해나가게 될 싱클레어를 비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자신이 목표하는 것을 고통과 인내 의지로써 이겨내고 자신을 직접 바라보며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관을 가지게 된 싱클레어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자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이제 진정한 위버맨쉬가 된다

3. 아브라삭스 그리고 알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새에게 알은 세계다. 그리고 신은 아브라삭스"

아브라삭스는 기독교 세계에선 악이고 타 종교에선 신으로써 표현된다. 선도 악도 아니고 신도 악마도 아닌 중간에 걸터있는 아브라삭스의 모습은 수탉의 머리와 사람의 몸 뱀의 다리 방패와 채찍을 들고있는 천사라고 말한다 교만을 뜻하는뱀과 성실함을 뜻하는 수탉 방어를 위한 방패와 공격을위한 채찍 모순된 상징이 점칠 되어있는 이 천사이자 악마는 광활한 세계와 맞닥뜨인 인간의 갈림길을 뜻할 수도 있다.
19세기 전 유럽에서 신이란 존재는 희미해지고 이성의 폭발이 일어난다. 항상 긍정적이고 희망찬 소식만 들려왔고 새로운 발명품과 높아 져가고 새로워지는 건물들 사이로 우러러보고 숭배하던 건 신이 아니라 과학이었다. 기존 기독교적 세계는 허물어져 갔고 과학과 이성이라는 세계가 자리를 잡게 된다.
1차대전이란 폭풍은 기존의 알껍대기를 깨기 충분한 충격이었다. 알은 깨져 비참하고 잔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이 진실을 받아들인 자 또한 있지만 자의로 알을 깨고 나오지 않은 새들은 세상의
두려움에 피하고자 부서진 부분을 새로운 개념들도 막기 시작한다
1938년 독일은 이제 신보다 국가를 믿는다. 위대한 게르만인이라는 영웅을 믿는다 게르만의 나라에 속한 나를 믿는다. 국가사회주의인 나치즘은 자신과 국가를 동일선상에 본다. 어쩌면 데미안이 남긴 건 독일의 희망일 수도 있다. 이유 없이 괴롭히는 프란츠를 프랑스로 대입하였고 데미안을 히틀러로 보았으며 피스토리우스를 무솔리니로 보았을 수도 있다. 유독 독일군들 사이에 성경과 나란히 가지고있던 이유는 이미 그들의 신은 국가가 되어있기 때문 아닐까 마치 양면성을 가진채로 잉태된 아브라삭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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