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지금은 자개서 안사고 ㄱㅊ았던 자개서들도 지금 보면 별로임. 카지노 시크릿은 바카라를 다루는 책으로 자기개발서에 속하지도 않고 취미/레저에 속한다.

바카라 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바카라는 전략이라고 할만한 게 없는 게임이고 뭐 사람 좆되게 만들고 싶으면 바카라 알려달라는 말도 여기에 인용되어있지.


내가 이 책을 자개서 최고로 뽑는 이유가 있음. 위에 말한대로 바카라라는 게임은 전략 같은걸 짜는게 불가능함. 포커 선수인 케빈 송도 바카라하다가 다 털림(출처 실전포커)


그러면 이 책은 뭘 말하고 있냐면 서두르지 말라, 동패를 하지 말라, 카지노에서 사람들과 친하지 말라 등등을 다룸.

이렇게 말하면 뭔가 와닿지 않을텐데 쉽게 말해서 처세이자 마음가짐 등이라고 보면 됨. 물론 이 책에서는 카지노 밖에서의 "전략" 이런식으로 포장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우리가 아는 전략이랑 다르다. 그런걸 원하면 강원랜드 완벽정복이라는 책이나 이윤희가 적은 책을 읽어라. 내가 여러 도박책을 읽었지만 이 책은 버는 것이 아닌 자산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고 이 견해는 매우 신선한 견해임.


 그 다음은 테이블 위에서의 테크닉인데 게임을 쪼개라, 가진 돈을 테이블 위에 모두 꺼내놓고 해라 이런식으로 말한다. 위에 카지노 밖에 있는 전략이랑 비슷한 느낌임.


실제로 책들 보면 뭐 홍보하고 빨아주는 거 있잖아? 이 책은 카지노 딜러랑 마카오 롤링업자들이 최고의 승부사, 도박사를 믿지 않는데 이 사람한테는 동패를 제안했다 이런식으로 극찬함.


특히 에피소드에서 배우는 교훈은 매우 재밌는데다가 어지간한 역사책 뺨치는 거 같음.

나는 처음에 이 책 샀을 때 화려한 전략을 기대했었는데 뭔 ㅅㅂ 가족이랑 같이 하지마삼, 징크스 거부해라, 카지노에서 친구 먹지마삼 ㅇㅈㄹ 떨길래 아 ㅅㅂ 지뢰인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 책만큼 뛰어난 책이 없음. 이 책을 내가 고 1 때 읽었는데 성인 된 시점에서 다시 보니 아예 달라보이더라. 고 1 때는 그렇게 와닿지 않았고 그냥 재밌는 책, 쓸만한 책 이정도였는데 책 많이 읽은 지금은 다르다.


물론 자개서가 아니기에 에피소드 다음은 가진 돈에 따른 안전한 게임 방식에서 네가 가진 돈에 따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해주고 초반에 바카라 룰도 나옴.

나는 이 책을 강추하며 이상한 자개서 사지 말고.... 물론 독갤에서 자개서 인식 별로지만 이 책만큼은 내가 ㅇㅈ함. 나 믿고 한 번 구입해봐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