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 있었다.

아무리 제목을 훑어도 읽을 만한 게 없길래

그럴 때 자주 쓰는 방법으로 눈 감고 손으로 더듬어서 제일 처음 딱 잡힌 걸 무조건 읽는 식이 있는데

그 방법으로 고른 게 로알드 달-맛임.

그 당시 로알드 달이 누군지도 몰랐는데

이야기를 존나 재밌게 써서 만족하고 읽었다.

그 작가가 찰리와 초콜릿 공장 쓴 작가라는 건 나중에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