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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잠시 쉬면서 자신한테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한다는 점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라포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힐링 에세이인 것 같다

잠시 멈춰서 '내가 계속 살아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왜 자살을 하지 않는가?', '부조리 속에서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 등 자신의 과거와 미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삶 속의 부조리와 고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니 너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공감과 위로

게다가 작가의 필력과 책을 읽으면서 받은 질문에 대한 답으로 감정적이기보다 조금 더 이성적인 답을 얻으며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게 하기까지

정말 훌륭한 힐링 에세이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