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예를 들어본다면
10분쯤 보다가 너무 지루해서 잠이 들었다고 하자.

"나 그 영화 봤는데, 너무 지루해서 10분만에 잠들어버렸지 뭐야?"

초반 10분 외 내용은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어쨋든 영화를 봤다고 말할 수 있지.

같은 이유로 책도
"아, 젊작상? 읽어봤는데 10페이지밖에 읽었는데 씨발 글에서 똥냄새가 진동하길래 못참고 찢어버렸지 뭐야?"

라고 어쨌든 읽어봤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