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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언어유희로 이뤄져있더라. 문학이 퍼즐에 가깝게 느껴졌다. 

나보코프가 관념소설 교훈 그딴거 극혐 했다는거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문학 가지고 장난이나하고 겉으로 현란한 재치 자랑하는 것도 미학관적으로 동의 못하겠다.

문학이 말장난 치는 것은 가치가 절하되는 것 아닐까.

문학도 근본 거슬러올라가면 신화가 나오고 철학,역사,문학,종교 다합쳐진 집합체였다.

오늘날 내려오면서 전문화 분업화되면서 총체적인 입장에서 내려다보는 게 어려워졌다.

그런의미에서 현대적 소설인데, 문학이 문학으로서 분업화되면서 삶에 도구적이고 기능적이며 제한적인 측면만 강조되었다.

퍼즐 같이 사소한 킬링타임용 재미 정도 수준으로 격화 된거 같다.

과거로 갈수록 그렇게 사소한 의미가 부여된게 아니라, 민족과 국가공동체를 결속시키는 이데올로기 선전매체 기능을 하였다.

삶에 빠질수 없는 거대한 메타포를 던졌다.

나보코프 메타포가 빠져있다.

다른 대가들 보면 종교에 미치거나 역사소설을 쓰거나 사상을 담거나 연계가 되는데,

나보코프의 관심사는 문학만 기형적으로 집중이 되어있다.

인류 정신문화를 집대성한 보고적 유산적 가치로서는 높이 평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