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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대상을 잘 알지도 못하고
철학적 지식 자체도 없는 독린이인 내가
다 읽기엔 너무 힘든 책이 아니였나 생각이 든다..

이게 무슨 개소리지 싶은 건 넘기고
최대한 음미한다고 생각하면서 걍 읽었는데
책을 덮고나니 내가 무엇을 보고 느꼈나..
이걸 읽음으로서 느낀 게 무엇이나..
생각을 해본다면 전혀 말할 게 없는 기분이다
말 그대로 '읽기'만 해서 그런듯 함
정작 가벼운 건 내 두뇌가 아니였나...

꼴에 시작한 건 완벽히 정복하고픈 욕구는 넘쳐서
다른 것들도 읽고 재독할 생각이니
독붕이분들 책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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