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가 배울 때
교무실에서 가장 막내뻘이셨던 젊은 여선생님이
구지가에 나오는 거북 목이 뭘 뜻하냐고 알면서 모른 척 물으니까
반장이 "자지!" 라고 외치고
다른 애들이 "커야지!" "당연하지" "이혼 하기 싫으면 큰 게 좋다" "ㅇㅇ" 이랬었는데
선생님도 얼굴 빨개지면서도 고개 끄덕이시면서 큰 게 좋다고 수긍하시고
10년 가까이 지난 일인데
요즘에는 구지가 얘기하면서 성희롱으로 신고도 되는 거 보니까 좀 씁쓸하네...
털털함이 여고의 핵심인데 점점 세상이 삭막해지는 듯
큰게 좋아?
큰게 좋지 - dc App
구지가의 창작자는 단지 거북목을 말하고 싶었는데 음탕한 생각에 찌든 후대 사람들이 성적 상징을 주장하는 게 아닐까?
여고였냐ㅋㅋㅋㅋ 내가 남고라 남고로 생각했네
단지 오프라인의 수업 뿐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는 참고서에도 그렇게 인쇄되어 있었음. 성희롱 신고 학부모는 고딩 때 자빠져 잔 듯
프로이트가 알면 좋아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