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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모솔 독붕이가 나이든 모습을 상상했는데 제목만 그렇고 인싸남이었음
남미 정글을 배경으로, 백인들에 의해 점차 파괴되어 가는 원주민의 삶과 자연을 그린 소설이라고 보면 됨
주인공은 여러 사연으로 인해 이주한 곳에서 병으로 아내를 잃고, 원주민들과 함께 오랜 기간 살아가며 원주민들의 삶을 체득하여 정글에 대해 잘 알게 됨. 그러나 평화롭게 은퇴하여 연애소설 읽는 것을 낙으로 삼던 그의 삶이, 한 밀렵꾼의 죽음에 의해 흔들리게 됨. 그 밀렵꾼이 그만 새끼 살쾡이와 수컷 살쾡이를 쏘고 있던 찰나에 암컷 살쾡이의 분노의 역습으로 사망했고, 피 맛을 보게 된 암살쾡이가 인간을 노려 사냥하게 된 것. 토벌대가 구성되고, 정글을 잘 안다는 이유로 차출된 노인의 모험담이 전개됨
분량은 짧고, 진행도 빠름. 이른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대표되는 남미의 전형적 구성에서 벗어난 리얼리즘 소설로, 남미의 원주민의 삶과 백인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자연을 이데올로기 주입 없이 한 노인을 중심으로 담담하게 전달하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음
분량도 적고, 가격도 저렴하고, 명문이므로 한번쯤 봐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함.
- dc official App
세풀베다는 악어도 그랫고 남미의 자연을 얘기하는 작품이 종종 보임.. 밑에 남미마술적리얼리즘 글이랑 대척에 잇는 작가라 재밋네
그래서 다른 것도 읽어보고 싶어짐 - dc App
악어도 악어를 상징으로 남미 자연 파괴에 대한 이야기이긴 한데 또 막 따져보면 그런 얘기를 엄청 많이 쓴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