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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는 다양한 인간관계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관계는 선생님과 K의 관계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마음에 대해 생각을 해 보게 됐습니다.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마음이란 추상적이고 함축적인 단어입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할 것입니다.
마음이란 것이 특정 짓기 어려운 단어인 만큼 마음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행위도 다양하게 해석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사람을 의지하고 신뢰한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마음을 준다는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K가 선생님에게 자신이 시즈에게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말 한 것은 선생님에게 마음을 준 것이죠.
하지만 선생님은 K에게 자신의 마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못하고 K는 마음을 준 선생님에게 배신을 당했죠. 그리고 K는 자살을 합니다.
그 사건을 빌미로 선생님은 자기 자신에게 조차 마음을 주지 못하였고 선생님마저도 자살을 선택했죠.
우리가 누군가를 오래 만나도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준다는 것은 마치 깊이를 모르는 강물에 풍덩 뛰어드는 행동과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준다는 것은 정말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마음을 주는 것을 바탕으로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받는 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을 짓밟는다면 ‘다른 사람도 나와 같지 않을까?’라는 자기의심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 의심으로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 못하게 되면
누군가와 관계를 맺지 못하고 혼자 남게 될지도 모릅니다.
혼자 남은 사람은 살아갈 수 없죠.
타인이 나에게 뛰어든다는 것.
즉, ‘마음을 받는 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나는 나 자신조차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믿을 수 없게 되어 버린 겁니다. 자신을 저주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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