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6년
나는 나의 친구의 권유로 여름성경학교라는 일종의 수련회에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수련회인지라 나는 생필품을 챙기고 딱히 설교에 대한 감회도 없을 것같아 읽을 책 몇권을 챙겼다.
그 책들 중 하나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었고 두행숙역이 었다.
다음날 그곳에 가고 당연히 계획대로 설교는 안 듣고 저기 구석에서 책이나 읽었다.
그리고 설교가 끝나 식사시간이 다 되어서 책을 덮고 밥을 먹으로 간 사이에 목사가 그 책을 발견 했던 것이었다.
나는 그것도 모른채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와 다시 읽기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놀이 시간으로 당연히 근본부터 아싸인 나는 그곳에 탈출해 책이 있었던 쉼터에서 있었다.
아프다는 이유로
사실 다른 애들도 하기 싫어 5~6명은 나와 함께 나왔다.
물론 건물 밖에는 안 나갔고 나가려해도 문이 잠겨 못 나갔다.
그때 목사가 나를 찾아내어 책을 뺏어서 훈계를 시작했다.
"이게 무슨 책인지 알고 보느냐",
"인문학이라건 있어 보일뿐 하잘것 없다"에서 부터 시작해
"다른 애들이 이 책을 보면 어떻겠냐"라고 하며
진짜 1시간동안 계속했다.
그냥 듣고만 있었고 누가 너 데리고 왔냐고 하는 물음에 나는 내가 스스로 왔다고 대답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을 부정하는 책을 왜 보냐고 하며
무슨 책을 읽는 걸 시비선악을 가르는 마냥 말했고
나는 오기가 생겨 언제까지 말하나 싶어 속으로 짜증을 냈다.
그리고 한 6시경 예배를 준비한다고 갑자기 나갔다.
그리고
나는 6시 예배는 당연히 참여를 안했고
교육관도 가지 않았다.
다음날 나는 짐을 챙기고 부모님을 불러 친구에게 나간다고 말하고 그곳을 떠났다


+당시 설교는 아주 안 들었던것은 아니라서 그 양반이 사탄이라고 한      불교와 천주교에 관심이 생겨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겁나 싫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