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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글에는 언제나 책들이 튀어나온다. 스스로 편집자의 길로 걸어갔든 얼떨결에 갔든 그들이 책을 사랑하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그런가 읽는 직업의 저자 이은혜는 책에 대한 과도한 사랑이 보인다. 책이 안팔려서 명저가 사라지거난 복간에 어려움을 겪으며 징징거리는 그녀의 몇몇 글은 보기가 불편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난!! 이해가 간다. 절판된 책들을 보며 "아니 이 좋은 책이 절판됐다고?!!?!" 라 광분 안했던 독갤러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내심 책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들을 비웃었을 것이다. "ㅋㅋ안 본 눈 사고싶다." 이런 느낌?
내 생각에 편집자는 극한직업이다. 월급은 쥐꼬리만하다 하고 업무강도는 높으니, 극한직업이지 않을까? 그래서 책에는 은근 푸념이 많다. 책이 천권밖에 안팔린다니 멀리 있는 팔레스타인의 눈물을 모른다니 등등. 어떤 책을 편집을 하면서 몰입도 하고 자료도 찾아보고 저자 인터뷰도 읽어보고, 그것에 더해 높은 업무강도까지.. 그래서 책에 과도한 몰입을 해서 푸념을 하는거지 않을까??? 그래.. 그렇다면 우리는 그걸 이해 해주자!! 난 그녀의 푸념이 "읽어주세요!!"라는 간절함으로 들렸다. 만약 편집자들이 독자를 우롱한다고 치자. 그런데 그게 뭐?? 어차피 우리가 책을 사줘야 한다. 독갤러들은 서점에 가서 책들을 살펴본다. "하-ㅅ1ㅂ 오늘은 어떤 책을 사볼까??" 편집자는 그런 우리를 유혹하려고 기획과 디자인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랑을 받지 못하면 자책감과 은근한 분노가 일어나는 것! 고것이 이은혜의 읽는 직업에 조금 담겨있는게 아닐까 싶다. 다시 한번 말한다. 편집자가 징징거린다면 한마디 해라! "나를 더 유혹해봐"
읽는 직업 후반부에 독서가 독서를 낳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루키를 읽다가 위대한 개츠비를 읽는 것처럼 모든 책을 거미줄 처럼 얽혀있다. 독서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공감이 갈 것이다. 이은혜는 자신의 관심사가 책을 읽을수록 넓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혹시나 체계적인 독서를 못하는 것 같아서 고민인 사람은 명심해라! 독서는 독서가 낳는다!!! 지금 당신이 읽고 있는 그 책들이 바로 체계 그 자체다!!
씨2발 이 책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너 지금 당장 그책 181페이지를 펴라. 12번째줄 성인지감수성 염병하는 소리랑 18번째줄 헤밍웨이가 과대평가된 작가라는 개같은 소리를 보고도 진짜 이거 읽어볼만 하다고 느끼냐?
그 감수성부분 기억이 안나노..사실 이 책 존나게 긴 텀을 두고 읽어서ㅋㅋㅋ몬테크리스토 백작이랑 같이 읽고 있어가 그리고 헤밍웨이 부분은 내가 연필로 그었다. 그건 진짜 개소리 맞음 근거도 안써났던데 - dc App
그런 부분 빼고는... 후반 부분은 좀 ㄱㅊ았숨.. - dc App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385839
한
달 전 독후감이랑 정반대인 거 웃기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지감수성 타령에 헤밍웨이과대평가 운운에서 거른다
이딴 책 읽지말고 차라리 오에 겐자부로 읽는인간 읽어라
헤밍웨이를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