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친환경파는 아니지만,
넷플릭스로 <시스프라시>를 보거나 <브레이브 블루 월드> 같은 걸 챙겨보고,
도서 같은 경우에도 <2도가 오르기 전에> 같은 교양서나,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같은 걸 읽는 편
근데 아까 말한 <브레이브 블루 월드 : 물의 위기를 해결하라>에서 맷 데이먼이 나온 걸 보고
음 이 사람 이런 거에 관심있었나 찾아보니까.
10년 전부터 물 위기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는게 충격적이었음.
단순히 기부를 받는 단체인줄 알았는데 스텔라 아르투아랑 재밌는 공익 영상도 많이 찍더라고.
국내 번역서도 출간했는데, 배송이 늦길래 아직 사진 않고 고민 중...
주변 보니까 인문/소설/에세이 이런 건 주구장창 읽고
나만 이런거 좋아하는 것 같고, 꼭 이런거 말하면 국내부터 고민해라 이러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물 관련해서는 진짜 축복받은 나라라서 사람들이 너무 둔함...
유럽이 어쩌고 미국이 어쩌고 하면서 우리나라 지리적 위치 탓하는 사람 많고
옛날에 공익광고로 우리나라 물 부족 국가다 가짜 뉴스 속은 것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
물 관련해서는 너무 생각없음. 아직도 어른들은 우리나라 물부족 국가라고 믿는데
그런 나라에서 낚시, 스키, 논밭을 전국적으로 하고 있을까...
물 위기는 사실 이미 시작됐지만, 무엇이 위기인지도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많고
나만 관심 갖고 그런 것도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주저리 주저리 쓰게 됐음
사실 이 책 살까말까 고민하면서 넋두리 늘어놨음. 다른 책 2~3권 읽으면 이런 사회 환경 책도 슬쩍 한 번 봐주라
여기서라도 좀 편하게 이야기하게... 밖에 나가면 너무 정치 이야기만 해서 사실 스트레스 받아서 말 못함...
사실 환경문제는 우리의 생존이 달린 사안이라서 우리가 한가하게 미시마 아재 얘기나 나눌 여유가 없는데, 그걸 아는 사람이 별로 없지...뭐 어쩌겠어,,, 사실 물에 관한한 우리나라는 정말 축복 받은 나라야, 물의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축복이지. 책 추천 감사.
넋두리라서 무관심 생각하고 왔는데, 고맙다... 너무 ...
세계의 물부족 문제는 친환경파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