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가 <시지프 신화>에서 "부조리" 개념에 대해 하나의 의미로 정의하지는 않았고 여러 가지 의미를 나열했는데 그때 "세계와 단절되어 세계로부터 느끼는 낮섦", "습관을 자각하는 그때" 라는 의미가 대표적인 것 같음. 그런데 "세계와 간신히 연결해주는 끈"이 끊어졌을 때 부조리를 느끼게 되는 거잖음. 그러면 이때 이 "세계에 대한 낮섦" 이나 "무의미의 자각"인 부조리를 느끼는 것은 극복될 수 없는 거임? 그러니까 여기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는 거임?
[질문/답변] 카뮈 부조리 개념 질문
익명(219.255)
2022-04-21 19:33
추천 0
댓글 3
다른 게시글
-
여기 세게중에 읽어본 거 있음 추천 부탁함[질문/답변] 익명(182.211) | 22.04.21추천 0
-
첨으로 e북 한번 읽어보려고 사봤음 [6][일반] Ok(amxmck12) | 22.04.21추천 0
-
젊작상 념글티켓이라던데 아니었어. [5][일반] NRA(175.223) | 22.04.21추천 1
-
우지슈이 이야기 읽어본 독붕이 있음? [3][질문/답변] Rohenglin(kjy030703) | 22.04.21추천 0
-
돈키호테 김충식 번역 괜찮음?[일반] 익명(175.121) | 22.04.21추천 2
-
독서랑 철학이 망가지는 이유라 생각되는 것 [12][일반] 익명(211.244) | 22.04.21추천 0
-
의미모를 색종이는 왜있는걸까? [5][일반] EBS광팬(kjs3909) | 22.04.21추천 4
-
스포)독린이 “오리엔트 특급살인” 읽었워 [4][감상✍] 익명(211.55) | 22.04.21추천 13
-
이문열이 문학강의 같은거 썼으면 잘했을텐데 [1][일반] 익명(211.200) | 22.04.21추천 11
-
어린프란츠카프카 협박 기차 물[일반] 청소부(106.102) | 22.04.21추천 0
뒤에 해설찾아서 읽어보면 다나옴
그러니까, 그러한 부조리를 느끼는 감정을 불현듯이 인식한다는 뜻에 가까움. 원래부터 있어 온 걸 이제 와 알게 되는 거라고 보면 됨. 그래서 초장부터 카뮈는 부조리부터 인식하는 토대 위에서 자신의 논지를 전개함. - dc App
부조리는 매트릭스의 빨간약 같은 게 아님. 가끔 일상에서 문이 열리다가 무언가에 몰두할 땐 닫힌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