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의 변증법 입문서같은거 읽는 중인데 '원시제전에서 인간의 행위는 합리적이다.' 이게 좀 억지같음

자연을 달랜다는 목적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근데 그 수단인 춤을 추고 노래하는 것,  살아있는 제물을 바치는 것 이런 수단은 명백히 비합리적인 것 아님?

그저 자연을 달래는 것만이 아니라 자연의 위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숨겨진 의도, 즉 원시제전을 자기 보존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도구적 합리성을 이미 갖고 있었다는건 이해됨

근데 걍 수단부터 도구적 합리성같은데 왜 이건 합리적이라고 하는거임 원시인들을 너무 현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