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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라 홀, <스토리의 과학>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책이다.
마케팅에서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들이 스토리를 훨씬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논리적/이성적으로 접근해봤자 소비자들이 시시콜콜 뭔가를 따지기 시작하면 결국 득이 될 껀 없다.
소비자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이다.
마케팅으로서의 스토리텔링 구조는 간단하다.
<As-is>와 <To-be> 사이에 상품을 끼워넣으면 된다.
내가 파는 상품을 접함으로써 고객이 새로운 기준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는 썰을 풀면 된다.
그 썰이 효과적으로 기능하려면,
진실한 감정을 가진 구체적인 캐릭터가 인상적인 순간을 경험하는 것을 몇가지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가지고 만들면 될 뿐이다.
사실 마케팅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읽는 많은 소설 역시 그렇다.
하지만 그것조차 못하는 소설이 부지기수다.
왜일까?
뭐 복잡할 것 없는 간단한 구조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름대로 구조화를 시켰다는 점에서
특유의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호들갑 떠는 어투만 너그러이 참고 넘기면 그냥저냥 괜찮은 수준의 마케팅 책이다.
아마 가장 성공한 마케팅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아닐까
굿. 좋다. 내가 파는 상품을 접함으로서 고객은 새로운 기준을 갖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