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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불륜 소재가 많아서
문학을 읽을 때 도덕을 생각하면 안된다는

여기 어떤 사람의 말을 듣고 띵해서

하루키 소설을 다시 읽었음

근데 솔직히 불륜에 대해서 거부감을 지우지 못하겠음

난 섹스는 잘만 봄

근데 그 섹스가 불륜이면 좀 힘듦

거기서 의미하는 바 같은 걸 찾으라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불륜이 적든 크든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것도 있었지만

걍 휙 지나가는 것도 되게 많은 거 같음

그래서 보다보면 ??? 불륜 했는데 그래서 뭐

그런 느낌임 미화 한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

그냥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느낌이랄까

예를 들어 최근에 읽은 건 기사단장 죽이기인데 맨 첨에 주인공 아내가 불륜하고 그런 건 주인공이 상처입고 스토리를 시작하는데

그 뒤에 주인공이 유부녀들이랑 섹파로 지내는 건 뭔 의미인지 모르겠음

처음에는 아 본인이 상처 입어서 도덕 따위 생각치 않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걍 내가 억지로 의미 부여한 느낌

하루키가 이상하다는 건 아니고 걍 내 취향이 그렇다는 거니 걸러들어주셈

혹시 일본 작가처럼 섬세한데 도덕성 강한 작품 있으면 추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