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천병희 역으로 읽었는데 의외로 볼 만했음 막 재미는 없지만... 오뒷세이아는 어떰? 그리고 카잔차키스의 오뒷세이아는 그냥 번역만 다른거?
댓글 4
일리아드보단 더 잼남 ㅇㅇ
익명(111.65)2018-07-22 23:34
카잔차키스 오디세이아는 아예 다른 작품
카버(182.219)2018-07-23 00:12
카잔차키스 오디세이아 재밌음?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재밌게 봐서
ㄴ(117.111)2018-07-23 00:24
카잔차키스 서사시 <오뒷세이아>는 호메로스 작품의 속편으로 쓰여진 것인데... 주인공이 천신만고끝에 이타카로 돌아와 구혼자들을 처치하고 와이프를 되찾은 후, 평온한 삶에 진절머리를 내면서 또 다시 여행을 떠나기까지의 이야기여서... 그리 거창한 내용은 없음. 호메로스 원전에서 느끼기 어려운 주인공의 심리적 행보를 또박또박 묘사한 것이 (나우시카 공주의 순수함과 가정적인 면이 주인공에게 가장 강력한 유혹이었다는 식으로) 흥미롭기는 하지만, 그런 식의 서술이 일리아스+오디세이아 합친 것보다도 많은 분량이 이어지므로 어지간한 매니아 아니면 다 읽기 어려움. 호메로스 작품의 속편을 후대에 쓴 것으로는, 페늘롱의 <텔레마코스의 모험>이 더 재미있음
일리아드보단 더 잼남 ㅇㅇ
카잔차키스 오디세이아는 아예 다른 작품
카잔차키스 오디세이아 재밌음?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재밌게 봐서
카잔차키스 서사시 <오뒷세이아>는 호메로스 작품의 속편으로 쓰여진 것인데... 주인공이 천신만고끝에 이타카로 돌아와 구혼자들을 처치하고 와이프를 되찾은 후, 평온한 삶에 진절머리를 내면서 또 다시 여행을 떠나기까지의 이야기여서... 그리 거창한 내용은 없음. 호메로스 원전에서 느끼기 어려운 주인공의 심리적 행보를 또박또박 묘사한 것이 (나우시카 공주의 순수함과 가정적인 면이 주인공에게 가장 강력한 유혹이었다는 식으로) 흥미롭기는 하지만, 그런 식의 서술이 일리아스+오디세이아 합친 것보다도 많은 분량이 이어지므로 어지간한 매니아 아니면 다 읽기 어려움. 호메로스 작품의 속편을 후대에 쓴 것으로는, 페늘롱의 <텔레마코스의 모험>이 더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