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매체는 텍스트보다 담고 있는 정보의 밀도가 낮음많은 정보가 무조건 고퀄리티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확률을 높여주는 건 맞음영상은 소리나 이미지 자극 때문에 깊이 이해하지 않아도 이해한 것 같다는 착각을 주기도 하고 솔직히 그냥 틀어두고 딴짓해도 곱씹어보거나 끄집어내지 않으면 다 받아들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리고 그 영상이 송출되는 플랫폼이 유튜브라면 난 그 특성까지더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함유발 하라리가 그랬지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컨텐츠는 그 대가로 다른 걸 가지고 간다고호불호 탈만한 작가지만, 저 멘트는 꽤 신방성 있고 설득력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우튜브에 도는 지식들이 무의미한 건 아닌데.. 다른 영역임수만개의 활자가 질서정연하게 나열돼서 한가지 이야기를 하는 세상이랑, 휘황찬란한 공연에 대해 수천명이 의견을 던지고 공유하는 세상은 다른 게 당연하잖아?트랜디하고 다양한 정보를 흡수하기는 유튜브가 유용하지만, 밀도높은 정보는 여전히 책의 영역이라고 생각함유료강의라면 좀 다르려나.. 일단 유튜브는 지나치게 시장경제의 영향 아래에 있다고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