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좀 읽었다 자부하는 독서충들은 장르문학을 수준 낮게 보는 경향이 있음

나 역시도 그런 생각 해본적 없진 않은데

얼마전 념글에 게이고충이 수십권 리뷰한거 보고 감명 받아서

단연코 대표작으로 꼽힌다는 악의를 읽었다

나름 존중과 기대를 가지고 책을 폈는데 읽어 나갈수록

뿌리박힌 선입견과 색안경을 숨길수 없더라

다 읽고 난 뒤에 감상평은

작품을 존중하는 자세로 스포의 여지를 남기는 말은 하고 싶지 않고

이 작가는 확실히 나따위보다 한수위구나

생각이 들었음

다 읽고 뻘쭘하달까 멋쩍은 미소가 지어졌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