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심리학, 뇌신경과학 연구들이 SNS 유튜브 틱톡 게임 등의 디지털 문화가 정신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말해주고 있는데 젊은 10 20 30 세대에 한정해서 이런 문화들에 대한 비판이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꼰대 늙은이들의 불평불만 정도로 취급받는 게 현실인 것 같음


성인을 상대로도 이렇게 부정적인 연구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아직 초등학교도 안 간 어린이들한테 스마트폰 쥐여주고 유튜브 저질 컨텐츠들에 노출시키고 게임 시켜주는 부모들 보면 솔직히 무책임하게 보임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독서 그딴거 해봐야 뭐가 좋냐고 하는 세대가 지금 형성된 것이 아닌가 싶음 


그리고 꼭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그런 걸 떠나서도 솔직히 저런 아무 내용도 없는 인스턴트 컨텐츠들에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쓰는 게 한번 사는 인생에서 옳게 된 행동인가 싶음


자기 계발과 지식습득의 중요성을 깨우친 사람이 가끔 심심풀이로 즐기는 정도는 괜찮겠지만 그런 것의 중요성을 깨우칠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유튜브,틱톡,SNS,게임,스포츠 리그, 연예인들 나오는 오락 프로그램들에 매몰되어 자유가 뭔지도 모른 채 협소한 세계관 속에서 평생을 극히 얕게 사유하고 좁게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 안타깝게 느껴짐


여튼 나는 법적인 규제까진 아니어도 최소한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 같은 거라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