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기 전에 무슨 독서모임 이런데가면

자기 책 많이읽었다 이런거로 자랑하는 사람들 엄청많았음

책 읽고 그거로 즐겁게 대화하고싶어서 모임하는건데

전형적인 깨시민부류 엄청 많음

애시당초에 시간때우려고 선택한 방법 중 하나가 난 책이어서 책을 읽는거지

책이 딱히 특별히 대단한 방식이라서 책 읽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옛날에는 인쇄기술이 발달을 안해서 책을 출판하는게 엄청난 비용이 드는 일이었음

그덕에 개 씹소리를 책으로 내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독서가 다른 방식으로 지식을 터득하는거보다 더 검증된거라고 본건데

지금와서는 책 진짜로 강아지도 낼 수 있는 시대라

책을 읽는게 아니라 어떤 텍스트를 읽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거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세상천지에 고급 저급이 어딨냐

각자 자기 입맛에 맞는걸 하는거지

어디 유명한사람 똑똑한사람이 좋아한다고 해서 그게 반드시 나한테 좋다는 보장은 없는데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