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저택 왤케 기엽지 ㅎㅎ
[일반] 요즘 레이 브래드버리 책 가벼운거 다시 보는데
올췡이(frogyuri)
2022-04-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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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무거운 작가가 아님. 제대로 된 장편을 쓰는 작가도 아님. 화씨451 한 편이 좀 특이했던 것이지... 그거 딱 한 편 외에는 대부분 가벼운 작품들이고, 단편들이며, 길어봐야 연결되는 단편이 모여 있는 연작 단편집임. 브래드버리의 장점은 그 독특하면서도 감성이 물씬 담겨 있는 작가 특유의 분위기 있는 문체로 이리저리 튀는 아이디어를 잘 포장하고 있다는 것임. 다른 작가가 썼다면 시니컬했을 아이디어와 내용의 작품들도, 브래드버리가 쓰면 감상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 있는 작품으로 느껴짐.
맞는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