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실베 등록됬고. 들어온 유입을 고려해서 말을 해 보면


씹덕 이야기는 완전 밈이나 비평조로 책 리뷰하거나 담론할게 아니면 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작년인가, 몇 개월 전에 라노벨 리뷰 진지하게 썼던 한명이 조리돌림 당하고 게시글을 삭제하는 일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내가 최근에 유동의 추천 댓글을 보고 궁굼해서 구매한 오쓰카 에이지의 책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책을 읽으면서 확신했다.


이 사람은 오타쿠의 '아웃사이더' 포지션에서 두 사람의 동전의 양면을 이분법 적으로 비판하는데 (본인부터가 일본 대중문화 붐으로 한창 노 저을때, 딴지거는 비국민임을 자처한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옴진리교 사건을 애써 외면했지만 이중적 구조로 이 논란을 분리시키고. 상업적 성공을 걸어갔으며.


미야자키 하야오는 모성애로부터의 회귀(피터팬 증후군,)이며 어른이 되려 하지 않는 성장하지 못한 아이라고 깐다. 그 증거로 자식이 만든 게드 전기 지브리판을 예시로 든다.


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tv로 감명 깊게 본 입장에서 대 폭소 하면서 봤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이렇게 까지 정밀하게 까야 했냐. 이걸 추천한 유동도 어지간하다 싶었다.


하여튼 독서갤은 씹덕 혐오 성향 갤러가 몇명 있고. 기회가 된다 싶으면 이런 씹덕의 양면성을 비판하는데 적극적이기 때문에 라노벨 같은 서브컬쳐 이야기를 하는걸 말리고 싶다.


이런 면에서 내가 생각하는 인터넷 문화전쟁과 암투를 확신한다.


난 씹덕질 하는 어린 친구들의 소중한 추억을 굳이 해제하고 싶지 않다.


독서갤은 서브컬쳐 이야기 하면 오타쿠의 추억을 산산조각내는 책들을 추천해 준다. 어릴때 일본산 애니매이션 한두개 쯤은 봤을꺼다.


특히 20살 이하의 어린 친구들은 굳이 서브컬쳐 평론책 읽고 주화입마와서 중2병 가속화되고 염세주의 쿨병 걸릴 가능성이 높다. 그게 더 안 좋다.


어릴 때 실컷 덕질에 취하다가. 20대쯤에 요즘 서브컬쳐판이 영 재미가 없다. 싶을때 독갤 와서 관련 책 추천받으면 된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욕 먹을 필요는 없다. 웹툰이나 웹소설도 마찮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