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영화, 음악 감상 같은 그런 취미..
독서가 알게모르게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주긴했겠지만
근데 난 단 한번도 그런걸 의식하면서 책을 읽어본적은 없거든
그냥 재밌으니까, 글 읽으면서 받는 그 몽환적이고 속세에서 벗어난듯한 그 기분이 좋으니까 계속 읽는거지
그니까 책이 마음의 양식이었던적은 없음.. 맛있으니까 먹은거지.. 말하자면 마음의 군것질거리인가 아무튼..
그래서 요즘 독서 무용론이네 뭐네 하는거보면 참 아쉬워
언제부터 독서가 무엇을 위한 수단이 된건지.. 나한텐 걍 게임처럼 그자체만으로 재밌으니까 읽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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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발레론은 역설적으로 책의 위치를 말해주는거라 딱히 별 생각 안듦
존나 맞는말임. 하지만 독후감을 쓰려믄 순간 갑자기 비장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