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책은 많이 있음. 글을 쓰는 작문, 그림을 그리는 작화, 문학을 시나리오로 변환하는 각색과 음악을 만드는 작곡 등, 우리 삶의 일부를 이루는 문화와 그 창작에 대한 방법들이 전부 훌륭한 책으로 출간되어있지.
그런데 작사에 대한 책은 찾기가 힘든 것 같음. 다른 종류의 책들은 검색하면 추천 도서가 꽤 높은 퀄리티의 리뷰들과 함께 서로 비교되고는 하는데, 순전히 '작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책은 별로 없다는 건 조금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함.
작문에 관련된 책만 봐도, 소설부터 시작해서 시나리오와 편집, 각색과 교정교열 등 온갖 세부적인 장르에 대한 구체화된 추천 도서들이 있는데, 작사는 음악과 글을 연결해주는 거의 유일한 매개체임에도 전문적으로 다룬 책이 거의 없는 거임. 시작(시를 쓰는 일)을 다룬 책이 결국 작사에 대한 책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존재하는 멜로디에 글을 맞추는 작사와 글 자체로 운율을 길어내는 작사는 무시할 수 없는 차이가 있으니까.
아무튼, 작사를 다룬 책 추천 좀 해줘.
요즘 이무진 노래랑 아이유 노래같은 거 들으니까 가사 너무 좋더라. 나도 써보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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