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자키 준이치로는 16세의 처제 세이코와 정교(성관계)를 맺고 있었다. 세이코는 '아직 어린 소녀였다. 소년이라고도 소녀라고도 하기 어려운 듯한 육체였다. 내게는 여자로서는 그 시기의 중성적인 모습이 가장 매혹적이었던 것이다.' 라고 다니자키는 말했다고 한다.

마치 히카루 겐지(겐지모노가타리의 주인공, 바람둥이의 대명사)가 와카무라사키(=무라사키노우에, 히카루 겐지의 사실상의 정처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여인. 어린 나이에 사실상 납치되어 겐지와 관계를 가짐)에 대해 가진, 혹은 나보코프의 <롤리타>와 같으나, 1958넌에 <롤리타>가 뉴욕에서 출판되었을 때는(파리에서는 55년), 도널드 킨(일본학자) 앞으로 쓴 서간문에서 가까운 미래에 일본에서도 소개될 터이니 기대된다고 적고 있다.

세이코는 맏언니 하쓰코와 닮은 요부형의 성격으로, 그것을 다니자키는 조장하여 교육시켰다고 한다. 이것에 대해 치요(부인)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알아차리게 된 것은 하쓰코, 이시카와 사다, 사사누마 부인 정도로, 치요에게 넌지시 말해 보았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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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14살 처제 키워서 16살에 잡아먹은 '진짜'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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