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머 사은회라는 행사가 있어서


15일이 다가오면 단과대 건물 앞에서 정교수랑 오랜 연차 쌓이신 연구교수님들 모아놓고


가볍게 술자리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당연히 쌉꼰대이실 수밖에 없는 연배의 교수들과 합석한 자리라 분위기가 애매한 감이 있어.


이럴 땐 좀 똘끼 있는 애들이 나서게 되는데, 누가 나서랄 것도 없이 그냥.. 본인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민수라는 친구가


'킹수님 건배사 한번 해주시죠!!'


이러면



킹수님이 '으,....응??'


이러다가 다 같이 건배하는 타이밍에



'민수의 건전한 성생활을 위하여!'


라고 하면


슬슬 깝치던 a가 거슬리기 시작했던 선배 후배 동기 모두 남녀노소 합세해서




위하여!!!!!!!!!!!!!를 외치곤 했음.



깝치던 a 엿먹이는 재미에 남녀노소 학생 교수 가릴 ㄱ ㅓ없이 합세해서 낄낄낄했지.



독서얘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