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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까지 읽었는데
처음보는 순우리말의 잔치임.

첫 줄
'한뉘 나그네길 반 고비에' - 한뉘부터 시작해가지고

쓰거운 숲정이 걸근거리다 짜장 엄전 장차다 덤부렁듬쑥..

나름 유치원때부터 독서 즐겼고 국어 1등급 놓친적 없는데
진짜 다 처음 들어본다

차라리 처음보는 한자어는 대충 때려맞추기라도 할 수 있는데
순우리말은 문맥으로 대충 파악 가능한 몇몇 단어 제외하고는 진짜 모르겠음 ㅋㅋ

그냥 한형곤 선생님으로 봐야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