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카프카 진짜 존나 재밌네
오시마 씨가 도서관에 들이닥친 두 명의 페미니스트들을 쫓아내면서 '공허한 사람들'의 상상력 결여에 관해 말한 부분이 되게 좋았음
상상력의 결여로 인해 사람들은 무감각적인 독불장군이 되어서 좁은 시야로부터 빠져나올 구원을 받기에는 힘들다, 대충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동시에 하루키의 소설을 바라보는 독자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함
솔직히 하루키 소설을 지극히 현실적인 시점(상상력 결여)에서 본다면 허무맹랑한 이야기지만(그렇지 않은 소설이 어디있겠냐마는), 상상력과 관용을 어느 정도 챙긴다면 분명 멋진 경험으로서의 독서가 될 수 있다...그런 의미인 것 같음
뭐..뻔하다면 뻔한 교훈인데, 굳이 이런 교훈 뿐만 아니더라도 그냥 이야기 자체가 상당히 재밌는 작품임
한 마디로 하루키는 재즈 원툴 작가가 아니라 이 말입니다...
이제 하권 읽어야징
역대급 문잘알 인정.
태감새마렵다섹스
태감새는 프랜즌이 추천해서 조만간 읽어볼 예정
라노벨문학의 신은 맞지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인 촌상춘수좌...
하루키 그는 신이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