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월 독서 목록
일리아스는 읽는 내내 재밌었다면
오뒷세이아는 정말 읽는 내내 전율을 느낀 듯
오뒷세우스가 퀴클롭스 눈깔 아작내는 것부터
구혼자들 도륙내고 페펠로페와 재회할 때의 그 소름끼침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
율리시스 먼저 읽은 터라, 읽으면서 율리시스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특이한 케이스기도 함
문동에서 올해 안에 율리시스 출간한다니 사서 재독할 예정
체호프 희곡 전집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가장 좋아하는 희곡은 이바노프
2. 구매 목록
그냥.. 이제 더는 안 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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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비단(나보코프 단편 전집) 참 감명스럽네요.
물론 아직 읽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 dc App
솔직히 분량이 좀 부담스럽긴 하죠...
조금씩 조금씩 읽는게 좋을 것 같네요ㅋㅋ
바그너가 직접 쓴 니벨룽의 반지 전집이 인상적... 왕년에 삶과꿈 출판사에서 나온 책도 괜찮았는데, 풍월당에서 나온 책은 아예 오페라 대본이었음
유튜브에 피에레 불레즈가 지휘한 니벨룽의 반지 영상도 있길래 그거 보면서 읽으려구요 ㅎ - dc App
삶과꿈 출판사 버전도 바그너가 직접 쓴 니벨룽의 반지를 제대로 번역한 것이었는데... 삶과꿈 버전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번역본이지만, 오페라 대본이라기보다 산문으로 (바그너가 직접) 다시 쓴 것이었음. 그래서 삶과꿈 버전은 가독성은 더 좋지만 대본이 아니라는 점에서, 풍월당 니벨룽의 반지 전집은 나름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함
갑자기 삶과 꿈 번역도 궁금해지네요.. 풍월당판 다 읽어보고 괜찮으면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