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1거지론 영향인가?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나한테 등 돌리고
나는 그야말로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바쳤는데
사람이 안 미칠 수가 있나
애초에 안나가 첨부터 직빵으로 맘 돌린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카레nin한테 정 붙여보려한 것도 다 나오는데
그런 건 다 잊고 안나만 욕하는 건 너무 억울하다 이 말입니다
설1거지론 영향인가?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나한테 등 돌리고
나는 그야말로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바쳤는데
사람이 안 미칠 수가 있나
애초에 안나가 첨부터 직빵으로 맘 돌린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카레nin한테 정 붙여보려한 것도 다 나오는데
그런 건 다 잊고 안나만 욕하는 건 너무 억울하다 이 말입니다
ㄹㅇ 글 읽으면 안나 오빠도 여자친구 ㅈㄴ 많음...근데 안나가 불륜하고 뻔뻔햇으면 상관 없는데 불륜을 저지르고도 행복하지 않아서 먼가 한심해보임 - dc App
애초에 행복해질 수가 없어...
오빠새끼는 그래도 개기지는 않음ㅋㅋㅋ
오빠는 미안한 얼굴로 더하니까 더 개새끼임 후반가면 호감이미지도 벗음
근데 대가리 박으라 할때 바로 대가리 박으면 욕 덜먹는게 진리임 피는 못속이는지 남매 둘 다 바람둥이기질이고
브론스키도 똑같이 다 버렸는데 안나가 브론스키 욕 계속하고 질투하고 상상속 여자만들어서 공격하고 이래서 난 싫었음 스테판같은 경우에는 돌리가 용서하기도 했고 그 이후로 이런 묘사가 많이 안 나왔으니까
만약 브론스키가 안나 버리고 실제로 다른 여자 사귀거나 했으면 브론스키 욕만 엄청 많았을걸
브론스키가 뭘 다 버려 걔는 사회에선 여전히 받아들여지는데 사교계 부인들이 안나는 개무시하는데 브론스키는 여전히 만나줌
자기 직급이나 직업 이런거 버린건 마찬가지잖아 거기다 안나한테도 엄청나게 헌신적이고
애초에 안나가 하는 말이 "나를 사랑해달라"인건데 브론스키가 얼마나 더 했어야함ㅋㅋ 내가 보기엔 그게 최선이었는데
내 말은 안나가 애초에 제정신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거임
그리고 브론스키는 당장 직업 포기해도 계속 뭔가 자기 직업 찾음
혼자 정신병걸리는건 상관없는데(독자만 괴롭지) 주위 사람들 바가지긁으면서 괴롭히니까 보기가 너무 힘들던데 나중에는 지 딸내미도 신경 안쓰잖아 브론스키도 마찬가지긴한데
설2거지론 영향 때문이랜다 ㅋㅋ
퐁.퐁론에 부합하는 책이긴 함 이게? 아예 별거하는데다 돈도 안 받고 아들은 친아들인데 ㅋㅋ
설1거지론 나오고 뭐만 하면 설1거지 운운하는 애들 ㅈㄴ 많아짐
그래서 그런 거
뭐이리 거창하네 그냥 남캐에 이입하니까 그러지
너도 불륜당해봐
넌 당해본? ㅋ
뭔 설1거지론 유행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소리가 나옴
작품 제목이 안나 카레리나고 안나가 주인공임. 안나한테 엄격한게 아니라 독자들의 시선 자체가 안나한테 갈수밖에 없음
작중에서 제일 집요하게 다루는게 안나의 불륜, 거기에 대한 본인과 주변 인물들의 심리묘사인데 그걸 평가하는데서 각자의 가치관이 나오는거지
잘못되긴 했지만 그냥 잘못되었다고 덮고 끝낼 수는 없지. 충동에 따라 살지 않는 사람이 있나? 무슨 종교에서 말하는 성인이나 세속을 초월한 자의 경지가, 신성이 있어서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모두 통제해서 영원부동의 삶을 사나? 여기에는 윤리 이전에 인간의 삶 자체가 담겨있는거지. 우리 모두는 안나 카레니나이기도 한거야.
이거지... - dc App
안나 그 씨발년은 그냥 너무 뻔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