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카페 알파의 배경은, '멀쩡해보이는' 분위기와는 반대로 인류멸망을 눈 앞에 둔 시점이다. 다른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들과는 달리 문명이 멸망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열도의 대부분이 바다에 잠기고 각종 자원 수급이 어려운 등 문명이 느릿느릿하게 멸망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등장인물 모두 이 상황을 방관할 뿐, 멸망을 막으려 노력하지 않는다. 이는 '인류가 멸망한다'는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이미 멸망을 마주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겪은 지도 한참 시간이 흐른 시점이라 노력하는 것마저 포기하고 인류 멸망이라는 운명을 달관한 것. 알파 시리즈를 시작으로 인간과 흡사한 로봇들이 제조된 것도, 인간이 지구에 존재했었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었던 욕망의 발로다. [3]
이런거 ㅇㅇ
알련지는 모르겠지만 만화 소녀종말여행처럼 절망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종말에 관조적이고 수긍하고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로 그런 소설 ㅇㅇ 평화로운
- dc official App
세계종말은 아니지만 충사에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단편이 많음. 자연이든 인간이든 삶에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오고 거기서 벗어나려 애쓰지 않는 건 아니지만, 이런 것도 결국 인생이려니 하고 살아가는 느낌.
충사라고 치면 나오눈 만화 얘기하는건가 감사 - dc App
설정은 암울한데 치유물인 작품 중에서는 충사랑 나츠메우인장이 투톱으로 유명한 편인